이집트 대표 새미가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기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참여한 빈지노와 G12가 ‘대학 대신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각 나라의 학력 차별의 존재 유무에 대해 얘기를 하던 중 새미는 “이집트는 아직 무조건 대학교를 나와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이 남아있다”며 “솔직히 기욤 형이 대학교를 나오지 않았다는 얘기를 했을 때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새미는 “이집트에서는 아직가지 졸업 증명서를 액자에 넣어서 벽에 걸어놓는다”며 무조건 대학을 나와야한다는 인식이 남아있는 이집트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