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전 부인, 케이티 홈즈와 함께 살던 집을 팔았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비버리힐즈에 위치한 대저택을 부동산에 내놨으며 가격은 5천만 달러(한화 약 588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집은 1937년 처음 지어진 집으로 톰 크루즈가 이사오기 4년 전, 리모델링됐다. 7개의 침실과 9개의 욕실이 딸려있으며 집 앞에는 테니스장, 뒤에는 커다란 수영장이 자리잡고 있다.
톰 크루즈는 지난 2007년 3500만 달러(한화 약 411억 원)를 주고 이 저택을 구입했으며 이후 지난 2012년까지 케이티 홈즈, 수리 크루즈와 함께 거주했다.
데이비드 베컴 가족이 5분 거리 내에 살고 있는 등 유명 이웃들이 많으며 현재 부동산 소식을 들은 유명 배우들이 이 저택 구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2012년 8월, 케이티 홈즈와 이혼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