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조승우 '내부자들', 11월 개봉 확정..강렬 범죄영화 온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9.22 08: 09

대한민국 대표 작가 윤태호의 미완결 웹툰 원안과 이병헌-조승우-백윤식까지 명배우들의 협연이 빚어낸 강렬한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내부자들' 측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자들'이 오는 11월 개봉한다"라고 밝혔다.
'내부자들'은 지난 2012년 '한겨레 오피니언 훅'에 연재했으나 돌연 제작 중단돼, 현재까지 미완결로 남아있는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 '내부자들'을 원안으로 한 영화. 윤태호 작가는 대한민국의 초상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스토리텔러로 불리며 윤태호 작가의 대표 작품 '이끼', '미생'은 이미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옮겨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내부자들'은 이러한 윤태호 작가의 스토리텔링과 '파괴된 사나이', '간첩'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탄탄한 상상력, 여기에 명불허전 연기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남자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내부자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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