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윤현상 신곡 M/V서 생애 첫 '오열 연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22 08: 34

최근 대세로 떠오른 웹툰 작가 김풍이 싱어송라이터 윤현상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셰프로 등장한다.
21일 자정 음악 사이트 멜론 및 윤현상의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밥 한 끼 해요’ 뮤직비디오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될 티저 영상에는 맛있는 스테이크가 구워지는 과정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요리가 끝난 후 주방에 주저앉아 가슴 절절하게 오열하고 있는 김풍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윤현상의 '밥 한 끼 해요'라고 속삭이는 듯 스치는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여운을 남긴다.

앞서 윤현상의 공식 SNS를 통해 뮤직비디오 속 요리에 집중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진과 함께 힌트가 공개되며 많은 이들이 김풍을 추측했고, 이 날 자정 맛있게 요리 중인 셰프의 정체가 김풍으로 공식 밝혀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김풍과 더불어 윤현상의 새 뮤직비디오에는 이미 개그맨 문세윤이 ‘맛있는 녀석’으로 깜짝 등장을 예고했으며, 걸그룹 에이핑크의 스파클링 그녀 보미가 피처링으로 참여, 동갑내기 윤현상과 첫 호흡을 맞췄다.
한편 윤현상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밥 한 끼 해요’는 오는 24일 0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하루 앞서 23일에는 뮤직비디오 속 여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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