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軍) 대체복무를 하게 됐다.
22일 병무청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은 오는 24일 논산훈련소를 퇴소해 이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
앞서 지난달 27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박유천은 이곳에서 대한민국 남성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군 복무 첫 발을 조용하게 내디뎠다. 이후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4주 과정을 끝마치면 24일 퇴소, 배속받은 강남구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박유천은 군입대에 앞서 8월 25일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팬들에게 "이런 큰 사랑 받으며 산다는 게 참 매 순간이 벅찬 감동이다"며 "잘 다녀오겠다"는 입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박유천의 군 복무는 지난 3월 31일 현역으로 입소한 김재중에 이어 JYJ 멤버 중 두 번째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