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가 오래도록 합을 맞춘 김도훈 작곡가의 품에 안겼다.
마마무가 속한 RBW의 김도훈 대표는 22일 OSEN에 "'사랑 그게 뭔데' 때부터 양파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워낙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 소속사 문제로 상담을 해 줬는데 같이 하게 됐다. 어제 최종 계약을 마쳤다"고 알렸다.
양파는 4년 만에 컴백한 지난 2011년에도 김도훈 대표가 만든 '아파 아이야'로 활동했다. 두 사람의 음악적 호흡은 전속 계약으로까지 이어졌고 의리로 뭉쳤다.
RBW는 최근 매니지먼트 부문을 강화하면서 레이블 체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마마무의 성공에 이어 양파까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지 음악 팬들의 응원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양파는 MBC '나는 가수다3'에 나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나는 가수다' 레전드로 뽑혀 화제를 모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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