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의 김영광이 첫 방송을 시청한 소감을 밝혔다.
김영광은 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촬영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사전제작이다 보니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이 많았는데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정소민은 “내가 저 드라마에 나온 게 감사했고 행복한 시청이었다”고, 윤주희는 “6월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같이 고생했던 스태프들과 함께 보니까 같이 책임감을 갖게 됐다. 소재도 새롭고 다들 영화 본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극 중 김영광은 책임감과 사명감이 뛰어난 일반외과 전문의 이해성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번뜩이는 재치와 열정과 술기를 지녔지만 일 외에는 허술한 면이 많다. 서울에서 재난이 발생한 뒤 아비규환의 한가운데 서서 사람을 살리며 희망을 찾아간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