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FA 시장에 나왔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남길은 최근까지 몸담았던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김남길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계약 없이 FA 시장에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약 7년간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와 일해왔던 그는 배우로서의 또 한 번의 발돋움을 위해 재계약 보다는 FA를 선택했다.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오랜 기간 함께 일해온 김남길의 도전을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으로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한 김남길의 FA 소식에 많은 소속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상황. 충무로 FA 대어인만큼 앞으로 김남길이 어떤 행보를 밟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남길은 영화 '도리화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