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과 이청아가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로 또 다시 연인 호흡을 맞춘다.
22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동욱과 이청아는 최근 '라이더스'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라이더스'는 인력거를 소재로 한 스물여덟살 청춘들의 열정과 우정,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극중 김동욱은 대기업에 취업한 사회 초년생 차기준 역을 맡았고, 이청아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윤소담 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영화 '김종욱 찾기'(2010)에서 연인으로 호흡했던 김동욱과 이청아가 무려 5년 만에 '라이더스'로 남녀 주인공으로 재회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두 사람은 최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연예인 판정단(이청아)과 복면 참가자 '어릿광대'로 각각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앞서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를 연출했던 최도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라이더스'는 조만간 촬영에 돌입하며, 오는 11월초 첫 방송 될 예정이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