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감독이 영화 '배트맨V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V슈퍼맨')'이 '맨 오브 스틸'의 속편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연예매체 슬래쉬필름이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잭 스나이더 감독은 최근 관객과의 대화에서 '배트맨V슈퍼맨'이 '맨 오브 스틸'의 속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맨 오브 스틸'의 속편을 만들고 있고 그건 바로 '배트맨V슈퍼맨'이다"라면서 "저스티스리그는 초월적인 것이며 원탁의 기사와도 같은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에 대해 슬래쉬필름 측은 "공개된 '배트맨V슈퍼맨' 예고편에서 보면 헨리 카빌의 슈퍼맨이 매우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잭 스나이더 감독의 이와 같은 말이 이해가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트맨V슈퍼맨'은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배트맨V슈퍼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