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PD가 말하는 왕중왕전과 파격 실험 방송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9.22 16: 47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언제쯤 시청률 1위를 한 적이 있는 출연자들의 대격돌이 펼쳐질까.
‘마리텔’은 스타들이 개인방송을 하면서 네티즌과 소통하는 구성. 스타들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설날 특집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탄 후 4월부터 정규 방송을 했다.
현재까지 백종원, 김영만, 이은결, 김구라가 1위를 했다. 제작진은 시청률 1위를 한 ‘능력자들’만 모아서 대결을 벌이겠다고 공언했던 상황. 벌써 4명의 출연자가 1위를 하면서 왕중왕전에 대한 기대가 높다.

박진경 PD는 22일 OSEN에 “왕중왕전은 아무래도 대형기획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1년에 한번 정도 하려고 한다. 연말이나 연초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현재 ‘마리텔’은 어떤 스타가 어떤 방송을 할지 매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 PD는 “매회 어떤 방송을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면서 “5개의 채널이 있고 5명의 스타가 출연하기 때문에 1개의 채널에서는 실험적인 것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7일 진행되는 생방송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실험적인 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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