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이 빅스 켄의 개인기에 반했다.
켄은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나와 성대모사 개인기가 많다며 닭 소리, 개 짖는 소리, 익룡 울음 등을 재치 있게 따라했다.
켄의 엉뚱하면서 실감나는 개인기에 DJ 김창렬과 게스트 서현진은 배꼽을 잡고 웃었다. 부스 밖 제작진은 물론 청취자들 역시 빅스 켄의 매력에 빠졌다.
한참 웃던 김창렬은 작별 인사 전 켄에게 "성대모사를 매 주 하나씩만 개발하면 고정 자리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켄은 고정 욕심을 내며 "마지막으로 뱃고동 소리를 들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안기며 클로징 인사를 했다.
이날 켄은 뮤지컬 '신데렐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현진과 출연해 풍성한 입담을 자랑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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