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훈 "소지섭, 내가 사각팬티 입혀 키운 것"

배우 이훈이 소지섭에게 도움을 호소했다.

이훈은 2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과거 소지섭과 수영해서 바다를 건너는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그때 수영팬티가 삼각과 사각이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제가 삼각을 입고 소지섭에게 사각을 입혔다. 이후 소지섭이 떴다. 내가 사각팬티를 입었으면 내가 떴을 거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훈은 "그 이후에 소지섭을 못 만났다"며 "소지섭 너는 진짜 형한테 보답해야 한다"고 애원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훈은 1인 도전자로 나와 퀴즈를 풀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