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삼진아웃에 속타는 NC 김경문 감독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9.22 21: 22

22일 오후 대구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9회초 NC 김경문 감독이 테임즈의 삼진아웃때 아쉬워하고 있다.
시즌 상대 전적은 삼성이 10승 5패로 우세를 보였다. 지난 1,2일 마산 2연전 모두 쓸어 담으며 절대 우위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당시 삼성은 막강 화력을 앞세워 재크 스튜어트, 에릭 해커 등 NC의 외인 원투 펀치 모두 무너뜨렸다. 현재 2.5경기차.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면 정규시즌 우승이 더욱 가까워진다.

선발 투수는 좌완 차우찬. 올 시즌 27차례 마운드에 올라 11승 6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81. 이번달 3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2승 1패를 거뒀지만 평균 자책점이 5.50으로 조금 높다.
올 시즌 173개의 삼진을 기록한 차우찬은 이 부문 1위 앤디 밴헤켄(넥센)을 6개차로 추격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까. 박한이는 1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달성에 2개만을 남겨 두고 있다.
NC는 사이드암 이재학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9승 7패 평균 자책점 4.53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에 두 차례 모습을 드러냈지만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4.15를 거뒀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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