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재원, 역당 무리 소탕 위해 마지막 불꽃 투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22 22: 16

김재원이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22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인조(김재원)가 백지 교지를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조는 죽은 척 연기를 해 역당들을 잡아낸다. 자신이 죽을 경우 소용 조씨(김민서)의 아들 숭선군을 세자에 앉히려는 신하들을 가려내기 위함이었던 것.
결국 인조가 죽은 줄 알고 김류(박준규), 김자점(조민기), 강주선(조성하) 등은 숭선군을 세자에 앉히려고 하고, 인조는 직접 나타나 "역당을 잡기 위해 내가 백지 교지를 내렸다. 교지에 씌일 말을 직접 이야기하겠다. 숭선군을 절대 세자에 앉힐 수 없다"고 선언하고 역당의 무리를 소탕을 명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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