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이 글로벌 비호감이 돼 팀에서 나가겠다고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별난 며느리' 마지막 회에서 오인영(다솜 분)은 미국행 비행기를 타지 않고 사랑하는 남자 차명석(류수영 분)의 가족들을 택했다.
하지만 대가는 컸다. 오인영의 스케줄 펑크로 미국쪽에서 단단히 화가난 것. 오인영은 글로벌 팬들의 집중 공격을 받으며 연예계 퇴출 위기에 처했다.
결국 오인영은 소속사 사장 강준수(기태영 분)에게 "제가 루비에서 탈퇴하겠다. 소속사도 나가겠다. 그래야 팀이 활동할 수 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고 인사했다.
하지만 오인영은 안티의 집중 공격으로 달걀 세례까지 받았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 코믹 명랑드라마다. 12부작 경량 드라마로 종영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별난 며느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