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이 다솜에게 결국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별난 며느리' 마지막 회에서 차명석(류수영 분)은 안티들 때문에 숨은 오인영(다솜 분)을 찾아 냈다.
그리고는 "미안해요. 내가 너무 늦게 왔죠? 이제 잡은 손 절대 안 놓을 거다. 교환교수로 영국에 안 갈 거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여기다. 평생 여기 있을 거니까 나 밀어내지 마라"고 진심을 말했다.
오인영은 차명석의 마음을 받으며 "이 손 절대 안 놓을 거다"고 화답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 코믹 명랑드라마다. 12부작 경량 드라마로 종영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별난 며느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