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고두심, 다솜 '절반 인정?'…"오징어 생각해 보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22 22: 39

고두심이 절반 정도 다솜을 인정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별난 며느리' 마지막 회에서 차명석(류수영 분)과 오인영(다솜 분)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둘은 함께 양춘자(고두심 분) 앞에 섰고 교제를 허락해 달라고 했다. 양춘자는 아들 차명석이 영국으로 교환교수 자리까지 버리겠다고 하자 속상해했다.

하지만 이미 가족들은 오인영의 편. 양춘자 역시 초반 미움과 달리 오인영에게 고마운 마음도 있어서 심하게 반대하지 않았다.
그는 "그럼 오징어(오인영 애칭) 너 당분간 생각해 보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 코믹 명랑드라마다. 12부작 경량 드라마로 종영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별난 며느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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