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손병호 목숨줄 끊을 증거 손에 넣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9.22 22: 57

'미세스캅'의 김희애가 손병호 목숨줄 끊을 증거를 손에 넣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16회분에서는 영진(김희애 분)이 태유(손병호 분)를 잡을 증거를 찾은 내용이 그려졌다.
갈수록 강회장을 잡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된 영진은 결국 서승우를 찾아가 "니 요구조건 들어주겠다. 나한테 말해줄 게 뭐냐. 반드시 죽여주겠다"고 서승우의 거래를 받아 들였다.

서승우는 "아줌마 경찰인데 사람 막 죽여도 되냐"고 했고 영진은 "너 강회장 약점 잡고 있는 거 분명히 있다. 그게 뭐냐. 빨리 말해라"라고 소리쳤다.
서승우는 "말할 테니까 각서 한 장 써라. '나 최영진은 강회장을 반드시 죽인다'라고 써라"라고 했고 영진은 각서를 썼다. 이어 서승우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줬고 영진은 KL건설의 비자금 파일을 찾아냈다.
영진은 염과장을 만나 자신이 KL건설의 비리장부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염과장은 영진이 비리장부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다시는 자신을 찾지 말라고 했다.
한편 '미세스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SBS '미세스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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