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라미란, 김현숙♥이승준 큐피드 자처..“잘 좀 해봐”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22 23: 17

‘막영애’ 라미란이 김현숙과 이승준 사이의 큐피드를 자처했다.
22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라미란(라미란 분)이 이승준(이승준 분)에게 차갑게 대하는 이영애(김현숙 분)에게 두 사람 사이를 부추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애는 낙원사에서 반갑게 인사하는 승준에게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이에 미란은 영애에게 “내가 보기엔 영애씨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왜 튕기냐”며 “사장님 어리고 예쁜 여자만 좋아했던 사람이다. 마음 변하기 전에 덥석 물어서 결혼 날짜 받아라. 마음 변하면 끝이다”라고 말했다.

미란의 말에 영애는 “나를 좋아하는 게 정말 맞나, 철없는 사람 감당할 수 있을까 여러 생각이 든다”고 승준을 향한 우려를 드러냈다. 미란은 “사장님 정도는 진짜 괜찮은 거다. 그러지 말고 어떻게든 잘 좀 해보라”며 두 사람 사이를 부추겼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막돼먹은 영애씨14’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