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보연 "사랑하는 남자라면 다 버릴 수 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9.22 23: 37

'불타는 청춘'의 김보연이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털어놓았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 인제의 450년 된 폐가로 떠난 청춘들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김보연은 김국진, 양금석, 박형준과 함께 감자를 캐러 갔다.

양금석이 김국진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살던 것 청산하고 강원도에서 감자 심고 살자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김국진은 "그렇게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보연은 "난 사랑하는 남자라면 지금도 다 버리고 떠날 수 있다. 사랑하는 남자가 배우 그만두라고 하면 그만 둘 거다. 저런 오두막에서 살 수 있다"며 "하지만 돈은 조금 있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싱글 중년 스타들이 마음의 짝을 찾아나서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김국진, 강수지, 박세준, 양금석, 김일우, 윤예희, 김완선, 김동규, 박형준, 김보연 등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kangsj@osen.co.kr
[사진] 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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