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조현영이 박선호에 호감을 느꼈다.
22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는 조현영(조현영 분)이 박선호(박선호 분)의 친절에 호감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영은 명절 연휴에 감기에 걸려 혼자 누워 있다는 사실을 SNS에 올렸다. 이를 본 선호는 현영을 찾아왔다. 선호는 현영이 평소 좋아하는 죽과 요거트, 그리고 약까지 챙겨왔다. 뿐만 아니라 현영에게 죽을 먹이기 위해 손에 수저까지 직접 쥐어주고 반팔을 입고 나온 현영에게 자신의 겉옷을 벗어주며 살뜰히 챙겼다.
평소 ‘대충’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선호의 의외의 모습에 현영은 호감을 느꼈고, “좋아하는 사람한텐 대충대충 안 한다”는 선호의 말에 ‘생긴 것만 샤방샤방 한 게 아니라 하는 짓도 샤방샤방하다’며 속말을 해 두 사람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막돼먹은 영애씨1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