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수방사'김준현-정상훈-홍진호, 의외 찰진호흡 '합격점' [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22 23: 57

김준현, 정상훈, 홍진호가 의외의 케미로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22일 첫방송된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에는 김준현, 정상훈, 홍진호가 MC로 첫 호흡을 선보였다. '수방사'는 남편의 공간이 사라진 집에 아내 몰래 전문가들이 남편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로, 낚시 마니아인 남편이 첫번째 의뢰인이었다. 그는 낚시와 관련된 공간을 만들어달라고 의뢰했고, 준현-상훈-진호는 디자이너 4명과 함께 긴 시간의 화의를 했다.
이후 거실에 수족관을 만들기로 결정, 아내가 외출한 사이 공사에 들어갔다. 아내가 아이들과 워터파크에 간 사이, 상훈과 진호는 전문가와 함께 공사를 했고, 준현은 아내에게 돌발상황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아내를 미행했다. 결국 아내 몰래 거실에 낚시터를 완성했고, 아내는 집에 돌아와 낚시터를 본 뒤 어이없어 했다.

이날 세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찰진 호흡을 보였다. 준현이 메인 MC로 차분히 진행을 했고, 상훈은 발음 안좋은 진호를 디스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등 유쾌한 시간을 이끌었다. 처음으로 보여준 세 사람의 호흡은 합격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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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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