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의 정수라와 박형준, 오지형이 삼각관계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 인제의 450년 된 폐가로 떠난 청춘들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준의 1지망인 정수라가 뒤늦게 합류했다. 박세준은 정수라를 보고 버선발로 달려 나가 반겼다.
그러나 정수라는 막내 박형준을 보고 "풋풋하다"며 즐거워했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형준은 정수라를 챙겨주며 오지형을 불안하게 했다.
박세준은 묵묵하게 정수라를 위해 식기를 씻어 오고 그 동안 정수라는 "날 지목했을 때 당황스러워서 편안하게 하지 못한 게 미안했다"며 "오늘 만나면 편하게 오빠라고 얘기하려고 했다. 미안해서 모자 좋아하지 않냐. 모자를 준비해왔다"며 선물했고 박세준은 크게 기뻐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싱글 중년 스타들이 마음의 짝을 찾아나서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김국진, 강수지, 박세준, 양금석, 김일우, 윤예희, 김완선, 김동규, 박형준, 김보연 등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kangsj@osen.co.kr
[사진] 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