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다시 '다스 베이더'로 돌아올 지 관심을 모은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에 출연했던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디즈니의 스타워즈 프렌차이즈에서 다스 베이더 역으로 다시 출연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코스믹북뉴스가 23일(한국시간)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돌아오는 '스타워즈8'에서 다스 베이더가 한 번 더 등장하게 되는데,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그 역에 거론되고 있다. 소문은 사이트 '메이킹스타워즈'로부터 시작됐다. 다스 베이더는 '스타워즈'를 상징하는 핵심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당시 루카스 필름에서 헤이든 크리스텐슨을 다스 베이더로 밀었고, 그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다스 베이더)를 연기했던 바다.
해당 소문에 팬 반응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다스 베이더는 호평보다는 혹평이 많았기 때문이다. '단지 루머이길 바란다'는 반응도 크다.
무엇보다 다스 베이더는 '목소리'가 생명인데, 성우인 제임스 얼 존스가 맡을 것인지, 아니면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목소리를 사용할 것인지의 여부도 궁금증을 낳는다.
한편 '스타워즈8'은 북미 기준 2017년 5월 26일 개봉 예정이며 라이언 존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올 연말 개봉하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피소드7)'을 통해 첫 등장하는 오스카 아이삭, 데이지 리들리, 등이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