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이하 '막영애14')가 또 다시 시청률 3%대를 넘어섰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막영애14' 14회는 시청률 3.38%(케이블기준)를 기록해 전회 2.96%보가 0.42%포인트 상승했다.
'막영애14'가 3%대를 넘은 것은 지난 6회(8월 25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던 12회(9월 15일), 그리고 이번 14회까지 통틀어 벌써 3번째다. 시즈1부터 내세웠던 영애(김현숙 분)의 일과 연애에 솔직한 모습과, 갑에 허덕이는 을의 공감코드가 제대로 통한 셈.
이는 2%대 벽을 좀처럼 넘기 힘들어했던 tvN 월화드라마가 '식샤를 합시다2'를 만나면서 2%를 훌쩍 넘으며 3%대에 첫 진입한 이후 이뤄낸 2번째의 쾌거이기도 하다.
특히 '막영애14' 후속으로 이동욱과 정려원이 출연하고 '나인'의 김병숙 감독이 연출하는 '풍선껌'(10월 26일 첫방), 그리고 그 후속으로는 박해진과 김고은, 남주혁이 출연하고 '커피프린스1호점' 이윤정 감독이 연출하는 '치즈인더트랩' 등이 대기하고 있어 한동안 tvN 월화드라마의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