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테스트 촬영…'유정과 싱크로율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9.23 10: 05

배우 박해진의 '유정'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최근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테스트 촬영 현장 속 박해진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차분한 헤어스타일에 깔끔하고 댄디한 패션까지 웹툰 속 유정 그 자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의 드라마화 소식이 들리기 전부터 유정 역할의 캐스팅 1순위이자 싱크로율 1순위 꼽혀왔던 터. 이에 드디어 완벽하게 유정으로 변신한 그의 모습은 드라마를 향한 설렘지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날 테스트 촬영은 수많은 학생들이 오가는 대학교에서 진행된 만큼 어딜 가나 인파가 몰려 화제를 불러모았다. 박해진은 촬영 현장에 모인 학생들에게 눈인사와 손인사를 해주며 관심과 성원에 보답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수많은 인파가 몰린 상황 속에서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극 중 상황에 몰입했다는 후문.
테스트 촬영을 마친 박해진은 "테스트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치즈인더트랩'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첫 촬영이 시작됐는데 유정 캐릭터에 더욱 깊이 들어가 집중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 박해진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어딘가 수상해보이는 선배 유정으로 활약할 예정. / gato@osen.co.kr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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