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사이드암 배장호가 연패탈출 특명을 받고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배장호는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전 선발로 나선다. 올해 배장호는 7경기 1패 19⅓이닝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 중이다. 선발로 나온 3경기에서는 5⅓이닝과 4⅔이닝 두 번을 소화하면서 3실점씩 해 일단 5선발 요원으로 합격점을 얻긴 했다.
올해 두산전에는 2경기에서 불펜으로만 나갔다. 2⅔이닝 무실점, 결과가 나쁘지 않았지만 일단 샘플이 적다. 현재 롯데는 4연패 늪에 빠지면서 5강 싸움에서 불리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연패탈출이 급선무, 배장호의 어깨가 무겁다.

여기에 맞서는 두산은 좌완 이현호가 출전한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5경기에 출전, 3승 1패 2홀드 72⅓이닝 평균자책점 4.23으로 데뷔 후 가장 바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롯데전에는 자신감이 있다. 바로 직전등판인 17일 잠실 경기에서 롯데를 상대로 7⅔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후 가장 위력적인 공을 던졌다. /cleanu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