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제작 화앤담픽처스) 출연 배우들의 외모 몰아주기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의 일명 ‘외모 몰아주기’ 셀카 퍼레이드는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이뤄졌다. 본격적인 첫 촬영이 시작되기 전이었지만 네 사람은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사람들처럼 친밀하고 정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최강 케미를 발산했다.
이동욱과 이종혁의 외모 몰아주기를 위해 거침없이 망가진 정려원과 박희본의 과감한 희생정신이 시선을 끈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미소를 머금은 이동욱 뒤로 정려원과 박희본이 꽃받침을 한 채 얼굴을 망가뜨리며 엽기적인 표정을 지어보였다. 여기에 이종혁이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이동욱의 얼굴을 돋보이는데 큰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네 사람의 깜찍한 개그 본능에 현장은 시종일관 웃음이 넘쳤고, 주변에 함께 있던 스태프들 역시 분위기를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최고의 작품을 위해 배우들 모두 단단한 각오를 한 만큼 망가짐에도 굴하지 않은 채 컨디션과 현장 분위기 모두 최상”이라며 “‘풍선껌’의 네 주역들이 펼쳐낼 유쾌하고 달달한 모습들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 등 매력만점 명배우들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동욱은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한방병원 원장 박리환 역으로, 정려원은 입사 8년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아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완벽한 워커홀릭 라디오 보도 국장 강석준 역의 이종혁과 잘나가는 치과의사이자 재벌 2세 홍이슬 역을 맡은 박희본까지, ‘4인 4색’ 신선한 조합이 ‘풍선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26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