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이미숙 "김수현·이민호 같은 한류스타 됐으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9.23 11: 43

 영화 '특종'의 이미숙이 "'조정석과 함께 한류스타가 됐다'는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숙은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특종:량첸살인기'(감독 노덕 | 제작 우주필름, 뱅가드스튜디오 |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떤 특종이 나왔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조정석과 손을 잡고 한류스타 되다'라는 기사나 나왔으면 좋겠다. '김수현 이민호 긴장하라' 이런 내용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종 보도와 연쇄살인사건이 결합된 새로운 설정, 예측 불허의 전개로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전할 예정. '연애의 온도'를 통해 새로운 여성 감독의 탄생을 알렸던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를 입증한 데 이어 최근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최고의 대세남으로 자리매김한 조정석의 스크린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은다. 
   
오는 10월 개봉./joonamana@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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