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전진이 "동료 연예인과 연애한 경험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전진은 최근 매거진 맥심 표지를 장식했다. 전진은 촬영 전 흔쾌히 맥심의 커버 제의를 받아들이면서 "오랜만에 잡지 커버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전진은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동료 연예인과의 연애 경험에 관한 질문에 "활동한 지가 17년이나 됐는데,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그는 이어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도, 결혼한 사람도 있다. 몇 명이라고 딱 말하는 건 좀 곤란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 신화 내 '주먹 서열'을 묻는 질문에는 "(싸움 제일 잘하는 멤버가) 있는데 말을 못하겠다. 굳이 이슈가 되게 하고 싶지 않다."고 즉답을 피하면서도 "뭐 말하지 않아도 이미 다 알잖아?"라는 재치 있는 답을 내놓아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화보 속 전진은 더디자이너스리즈강남 프리미어 호텔 내부를 배경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를 본 현장 스태프들은 "예능 프로에서 봤던 전진의 이미지와 다르다."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전진의 모습에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후문이다.
전진은 최근 7년 만에 솔로로 컴백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맥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