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텍사스 톨레슨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9.23 14: 58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의 연속 출루 행진이 아쉽게 19경기에서 멈췄다. 하지만 시즌 2번째로 '희생번트 – 희생플라이'를 성공시키면서 타점 1개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삼진 1개 포함)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으로 전날(.272)에 비해 약간 떨어졌다. 팀은 오클랜드에 8-6 역전승을 거두고 아메리칸리드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추신수는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 이후 매경기 출루행진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이날 출루에 실패했다.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81승 69패가 되면서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승차를 2.0게임차로 벌렸다. 휴스턴은 이날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3-4로 패했다.

9회말 텍사스 톨레슨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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