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배우 김민규가 수영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 6월부터 장장 3개월에 걸쳐 진행된 KBS 2TV '예체능' 수영 편이 지난 22일 끝났다. 6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해 마지막 방송이 되기까지 3개월간 모두가 땀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영반과 글로벌연합팀·7전8기팀·남이 아닌 팀이 광주에서 '수영 대축제'를 열고 김민규 강민혁 잭슨 케빈의 자유형 50m 경기가 펼쳐졌다. 남이아닌팀에 소속된 스마일보이 김민규는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1위를 휩쓰는 큰 활약을 보이며 단연 돋보이는 행보를 보였다.
김민규는 자유형 50m 개인전에서 34초96으로 1등을 차지 했으며 최고득점 500점이 걸려있는 계영 단체전에서 역전1등으로 들어오면서 남이아닌팀 단체전 1등을 이끌었다.
이처럼 김민규는 출전 경기마다 1등을 하며 남이아닌팀이 최종우승을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방송에서는 강호동과 김민규가 수영대결을 펼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빠른 스타트를 선보였고 김민규는 다소 늦었지만 스퍼트를 올리기 시작했다. 시간이 갈수록 김민규가 앞섰고 큰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비디오 판독 결과 김민규는 잘못된 스타트로 시작과 동시에 수경이 벗겨졌다. 그가 당황하지 않고 스퍼트를 올리며 값진 승리를 거둬 화제를 일으켰다.
김민규는 최근 종영 된 KBS 2TV ‘후아유’- 학교 2015 에서 남자주인공 남주혁의 수영부 친구로 출연한바 있으며 11월 개봉예정인 영화 ‘잡아야 산다’주연으로 발탁돼 촬영을 마무리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배우 김민규는 최근 kt clip cf에서 clip남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kt기업광고 외에도 맥심top, 순창고추장 등 다수의 cf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cf계 떠오르는 스타다. / nyc@osen.co.kr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