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이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발생했던 김우주 사진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SBS 관계자는 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심의소위) 주최로 열린 제34차 임시회의에서 "방송국 데이터베이스에 김우주가 한 명밖에 검색이 되지 않았고 두 명의 생년월일과 데뷔연도가 같기 때문에 실수를 했다"며 "김우주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고은 사건과 관련해서는 "결혼식 스튜디오 측의 저작권을 보호하다 보니 과대광고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이야기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한밤'에서는 병역 기피로 징역 1년을 살게 된 가수 김우주와 동명이인인 또 다른 가수 김우주의 얼굴을 방송을 내보내고 지난 9일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한고은 결혼식 장면을 내보내면서 결혼식을 촬영한 스튜디오 로고를 과도하게 내보낸 바 있다.
한편, ‘한밤’은 이날 회의에서 동명이인 가수 김우주의 방송화면을 잘못 내보낸 것과 과대광고 한 것에 대해 주의 조치를 받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