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경징계인 의견 진술 조치를 취했다.
23일 서울 양천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심의소위) 주최로 제34차 임시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 '한밤'에 대해 의견 진술 조치를 내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한밤'에서는 연예계 표절 논란을 다루면서 영화 '암살'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일베(일간베스트)에서 합성한 포스터를 사용했다. 지난 8월 26일에 같은 포스터를 사용한 TV조선 '강적들'에 대해서도 경징계인 권고 조치를 내렸다. /pps2014@osen.co.kr
[사진]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