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김승수, 아들 살리고 낭떠러지로 추락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9.23 22: 26

'객주' 김승수가 낭떠러지에서 추락사했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神-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이하 객주)에서 천봉삼(장혁 분)의 아버지 천오수(김승수 분)가 청나라로 흑충 장사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절벽을 거닐던 객주 무리는 미끄러졌고, 봉삼과 오수가 줄 하나에 매달리며 사람들의 구조를 기다렸으나 결국 땅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한편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객주'는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객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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