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새로운 적 나타났다..고인범 '전쟁선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23 23: 05

고인범이 김태희에게 조현재를 내어달라고 위협했다.
23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여진(김태희)의 회장 취임 파티가 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의 전 남친 최성훈(최민)의 아버지 최회장(고인범)이 등장했다.
최회장은 여진에게 "도준(조현재)을 내어달라. 그 놈때문에 우리 아들이 죽었다. 우리 아들이 죽고 그 아이 어머니가 실성했다"고 말했다. 여진은 "그럴 수 없다"고 하고, 최회장은 "그럼 전쟁인데..너희 회사 요새 그렇게 안 좋다. 도준이 장시를 못해서.."라고 했다.

여진은 "오빠는 아버지 장부가 없어서 그랬다"고 지지 않았고, 최회장은 "그게 거기 갔나. 그럼 도준이 살점 하나라도 달라. 지근지근 밟게..시간은 사흘 주겠다. 내가 인내심이 없어서..아니면 전쟁이다"고 위협했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외과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용팔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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