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쇼핑가족' 홍인규 "36년동안 AB형인 줄 알았는데 A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9.23 23: 21

개그맨 홍인규가 교통사고로 인해 자신의 본래 혈액형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홍인규는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연쇄쇼핑가족'에서 "36년 동안 AB형으로 알고 살았는데 알고 보니 A형이었다"며 "그동안 내가 이렇게 소심한데 AB형인 게 의아했었다"고 말했다.
앞서 홍인규는 지난 7월 31일 인천에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동부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저는 쇼핑을 하지 않는데 이 프로그램에 나오기 위해 아내와 쇼핑을 했다"고 말해 안타까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연쇄쇼핑가족'은 선택 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토크쇼로,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 써니 박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연쇄쇼핑가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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