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자신의 본명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승리는 23일 오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승리의 해주세요. 승리세요'에서 자신과 동갑인 신청자에게 "그래 말 편하게 하자"고 말을 놓으려 했다.
이에 신청자는 "그래 승현아"라고 말했고, 승리는 "내가 본명을 별로 안 좋아해, 어렸을 때 내가 별로였을 때가 생각이 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빅뱅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콘셉트로 ‘V LIVE’를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지드래곤이 ‘일 더하기 일은 지용이-우리 아무것도 하지 말아요’로 팬들과 만났고, 오는 9일에는 멤버 태앙이 ‘태양의 지금 먹으러 갑니다’를 진행했다. 탑은 16일 세 번째 주자로 나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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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