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남매의 아빠가 된 리키김이 셋째가 태어나게 된 배경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리키김은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세 번째 아이 출산 후 소감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사람들은 벌써 두 번 낳았으니까 새롭지 않을 것이고 느낌도 비슷하지 않을까 이야기하지만 막내라고 생각하니까 좀 새롭더라”고 밝혔다.
이어 리키김은 “셋째가 계획임신이었냐”는 질문에 “한 명을 더 낳을까 고민하다가 아내한테 ‘그냥 갖지 말자’고 얘기했다”며 그렇게 셋째를 포기하고 미국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리키김은 아내 류승주가 “벌써 임신했더라”며 “눈만 마주치면 임신하고 비행기만 타면 임신하니까 이제 앞으로 눈도 안 쳐다보고 비행기도 안 탈 거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 nim0821@osen.co.kr
[사진]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