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엠마 스톤과의 불륜설에 휩싸였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은 함께 영화를 촬영하던 중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라이언 고슬링이 에바 멘데스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 또한 두 사람은 혼전 임신으로 에스메랄다까지 출산한 상황이다.
또한 두 사람은 출산 이후 3개월 만에 별거, 결별설 등에 휘말리며 사이가 조금 틀어졌음을 알린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한 측근은 "라이언 고슬링이 영화 촬영장에서 엠마 스톤을 '워크 와이프(WORK WIFE)'라고 부를 정도"라면서 "불륜설에 에바 멘데스가 상당히 불안해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라이언 고슬링은 에바에게 엠마 스톤과는 그저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하고 있다"라면서 "그럼에도 에바는 믿지 않고 있다. 에바는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 사이에 뭔가가 존재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있는 듯 하다"라고 말했다.
또 "때문에 에바는 촬영장에 있는 라이언 고슬링에게 쉴 새 없이 문자를 하며 그가 답장을 할 때까지 문자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두 사람 사이에 믿음이란 없다"라고 귀띔했다.
앞서 고슬링과 멘데스는 지난 2011년 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The Place Beyond the Pines)를 함께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9월 첫 딸을 출산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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