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두가 ‘재능나눔 인증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재능기부 전진대회가 열렸다. 이는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가 창립 3주년을 기념하여 사회 각계각층에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이들을 발굴, 선정하고 재능기부 확산을 위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이연두는 오랜 봉사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를 인정받아 ‘재능나눔 문화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돼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연두는 자신의 팬클럽과 함께 10년째 에버그린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무료급식과 연탄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왔으며, 행사 MC를 보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이어왔다.
시상 후 이연두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었는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내가 서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연두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강달래 역을 맡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지난 23일 첫 촬영을 진행,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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