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이광수 "생선 탈쓰고 연기, 쉽지만은 않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9.24 11: 25

배우 이광수가 생선 탈을 쓰고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쉽지만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는 24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서 "쉽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쉽지는 않았다. 일단 표정이 안보이다보니까 감독님의 시나리오 느낌을 어떻게해야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돼서 대화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것들은 워낙 감독님이나 박보영이나 이천희 그리고 다른 선배 분들이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시고 해서 따뜻하게 사랑 많이 받으면서 촬영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광수는 극 중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인해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0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권영민 기자 raonbitgr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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