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진구, '진짜사나이' 내레이션 참여…25일 녹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9.24 15: 27

여진구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24일 방송계에 따르면 여진구는 '진짜사나이' 내레이션 으로 투입, 부사관학교에 입소한 여군들의 혹독한 훈련 과정을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차분하게 담아낸다. 오는 25일 해당편 내레이션 녹음이 진행되며, 27일 방송부터 '진짜사나이'를 통해서 여진구의 특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될 예정.
특히 여진구는 24일 개봉한 영화 '서부전선'에서 북한군 영광 역으로 출연, 남한군 남복 역을 맡은 설경구와 연기 호흡을 맞췄던 만큼 이번 '일밤-진짜사나이'의 내레이션에 색다른 재미를 부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앞서 2013년 '의궤, 8일간의 축제 3D'를 통해 내레이션을 한 차례 소화한 경험이 있는 여진구인 만큼, 이번 '진짜사나이'의 몰입에도 적잖은 힘을 보탤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도 높다.
한편, 스타들의 군대 체험을 담는 '진짜사나이'는 현재 여군 특집 3기를 방송하고 있다. 배우 유선·김현숙·한채아·신소율·한그루,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래퍼 제시, 걸그룹 CLC 유진, 트로트가수 박규리 등 10인이 함께 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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