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이선균과 동문이지만 15학번 차이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고은은 2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성난변호사'(허종호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감독, 이선균과 대학교 동문인 사실에 대해 "15학번 차이가 난다. 같은 학교라는 게 이름만 같지 세대가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그는 "그래도 얘기하고 서로 소통햇던 부분이 편했다"고 덧붙였다.
김고은은 극 중 변호성(이선균 분)의 후배로 신촌 여대생 살인사건을 맡게 된 신입 검사 진선민 역을 맡았다.
한편 '성난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