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측, 음란성 홍보 게시물 법적 조치 예고 “선처 없다” [전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9.24 19: 52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의 화보를 무단 도용해 만든 음란성 홍보 포스터가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리 측이 법적 조치 예고를 했다.
경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23일 게재된 모 대학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스타제국의 입장을 전해드린다”라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도를 지난 친 이번 게시물을 제작한 당사자는 물론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자들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 스타제국은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드린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항상 스타제국의 소속 연예인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인터넷에는 경리의 화보를 무단 도용해 만든 대학 주점 포스터가 논란이 일었다. 이 포스터는 경리의 화보를 바탕으로 음란성 문구를 집어넣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지난 23일 게재된 모 대학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스타제국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도를 지난 친 이번 게시물을 제작한 당사자는 물론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자들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당사 스타제국은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항상 스타제국의 소속 연예인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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