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인 차재용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9.24 21: 51

2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2경기,8회초 롯데 차재용이 역투하고 있다.
2차전에서 롯데와 두산은 배장호와 스와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두산은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2로 승리를 거두고 3연승 행진을 하며 3위 넥센 히어로즈와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반면 롯데는 5연패 늪에 빠지면서 64승 72패 1무, 6위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이날 경기는 KBO 리그에서 1106일만에 열리는 더블헤더. 지난 23일 경기가 비로 연기됐고, 더 이상 두 팀의 예비일이 없어 24일 더블헤더 편성이 확정됐다.
만약 여기서 2연패를 당하는 팀이 나오면 치명적이다. 4연패를 당하고 있는 롯데는 만약 연패가 '6'으로 길어지면 5위싸움에서 두 발 물러나게 된다. 3위 넥센을 2.5게임 차로 쫓고 있는 두산도 4위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게 된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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