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KIA, 연패에 망연자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9.24 22: 06

NC가 홈런 5방을 폭발하며 KIA를 폭격했다.
NC는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를 16-5 대승으로 장식했다. 멀티 홈런을 터뜨린 손시헌을 필두로 테임즈·지석훈·이호준이 5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시즌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재크 스튜어트는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를 끊은 2위 NC는 79승54패2무로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반면 2연패를 당한 7위 KIA는 63승72패가 돼 5위 SK(64승70패2무)와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지고 말았다.

경기를 마치고 KIA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퇴장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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