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최시원, 고준희의 4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4회는 지성준(박서준 분)의 집에 휴대폰을 두고 온 김혜진(황정음 분)이 성준의 집에 들어가 휴대폰을 찾는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혜진은 성준의 현관문 비밀 번호를 기어코 알아내 성준 몰래 숙소에 들어갔다. 혜진은 휴대폰을 찾은 후 성준의 집을 둘러봤다. 성준이 아끼는 퍼즐을 보는 순간 성준이 말을 걸었고, 혜진은 당황하며 퍼즐을 깨뜨렸다. 두 사람은 또 다시 엇갈렸다.
이날 김신혁(최시원 분)은 예상대로 부잣집 아들이었다. 그는 호텔 스위트룸 장기 투숙자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현재 신혁은 혜진에게 관심이 있는 상태. 그리고 성준은 민하리(고준희 분)를 혜진으로 오해하고 있다. 하리는 성준에게 점점 빠져들고, 네 사람은 그렇게 꼬이고 꼬인 관계를 형성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찌질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의 숨은 첫사랑 찾기에 ‘절친’ 하리(고준희 분)와 넉살끝판 동료 신혁(최시원 분)이 가세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 jmpyo@osen.co.kr
[사진]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