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이성욱이 박철우가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을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성대현은 24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에서 완전체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철우 형이 방송에 나오기 싫다고 하더라. 그냥 할아버지다. 외모가. 볼 때마다 형이라고 해도 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장님보다 나이가 많다는 게 밝혀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성욱은 “‘무한도전’에서 토토가 섭외를 했었다. 우리는 다 하는 줄 알았다. 결정적인 순간에 못 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박철우가 출연을 거절하면서 안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은 가요계 전성기였던 1995년과 1996년 활동했던 가수들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성주와 정형돈, 씨스타 소유가 진행을 맡았다. / jmpyo@osen.co.kr
[사진] ‘어게인’ 방송화면 캡처